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플라스틱 대체물질인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구축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비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발생과 해양환경 오염 가속화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원센터는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산학클러스터관에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공동개발수행기관은 지원센터 구축 생분해 포함 시험평가인증 및 기술지원 해외 인증 지원 원료개발 및 실증 지원 단체표준·기업표준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국제/국내 컨퍼런스 개최 등 네트워크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합 또한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가칭)’바이오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컨퍼런스는 수요사-공급사 간 네트워크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 연말 제1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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