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9.7, 온라인 채용상담·창업컨설팅 사전 신청 개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1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 20개와 농협중앙회 등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80여 개 등 총 1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팜스코, CJ씨푸드, CJ생물자원, 풀무원다논 등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기업들도 참여한다.

전시관 구성 [농식품부 제공]

올해 박람회에서는 1:1 온라인 채용상담 뿐 아니라, 농협중앙회·농촌진흥청·선진 등 일부 기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공기관, 농협 계열사, 민간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며, 현직자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농림축산식품 기업의 채용과 관련한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MZ세대에게 친숙한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을 활용, 참가기업들의 생생한 직무 현장을 볼 수 있는 ‘직무 브이로그’가 누리집에 게재되며, 사전 부대행사로 유명 유튜버(인싸담당자)와 함께하는 심야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농식품 분야의 창업 선배를 만나볼 수 있는 창업관 및 유망 일자리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일자리 비전을 제시한다.

창업관에서는 창업 선배들의 인터뷰를 담은 창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선배 멘토의 창업 게시판 상담 및 창업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창업 제도소개, 전문 컨설턴트·(사)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의 창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유망일자리관에서는 성장잠재력이 큰 10개 분야를 선정해 소개하며, 산업관에서는 한우 관련 산업 현황 및 일자리를 안내하는 한편,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8월 23일(월)부터 9월 7일(화)까지 온라인 채용상담 및 창업컨설팅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박람회 누리집(www.agrijobfair.kr, PC 또는 모바일 접속)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완료 시 집중상담기간인 9.8.(수)~9.9.(목) 양일간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기업과 1:1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박람회 사무국(02-6365-701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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