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인 제 32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가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2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가구 중소 제조 기업의 국내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조달 및 대형 유통기업의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를 진행하며,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에선 발굴 및 기존 거래처 관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60여 개 해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바이어와 국내 40여 개 기업 간의 화상 상담을 주선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행사가 진행돼 참여기업과 소비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가구연합회와 월간가구가이드가 공동주최하는 '제17회GaGu리빙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해 '2021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 등이 동시에 열려 B2B와 B2C를 아우를예정이다.

가구연합회는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은 만큼,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과 감염 예방을 위해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과 1회용 장갑 배포를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회용 제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 장갑을 착용하고 온 관람객에게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증정한다.

이 전시회의 입장료는 5000원이며 무료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코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방문객 대상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경품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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