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2일부터 ‘2021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한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체 계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주요일정은 ▲ 공고(4.22), ▲ 원서접수(5.7~12), ▲ 필기시험(7.24), ▲ 면접(9.24~30), ▲ 합격자 발표(10.14)다.

올해는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총 6490명을 선발하며 공개경쟁채용 5884명, 경력경쟁채용 606명을 채용한다. 공개경쟁채용은 7급 714명, 9급 5170명이다.

’21년도 군무원 채용예정 인원 [국방부 제공]
’21년도 군무원 채용예정 인원 [국방부 제공]

이는 2020년 모집인원(4139명) 대비 2350여명 증가한 수치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병력 감축에 따른 군무원 증원 소요가 반영된 것이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 [국방부(https://recruit.mnd.go.kr:470/recruit.do), 육군(https://www.goarmy.mil.kr:447/official/content.jsp), 해군(https://www.navy.mil.kr/Recruit/indexMain.html, 공군(https://go.airforce.mil.kr:448/mbshome/mbs/irms/index.do)] 등을 통해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5월 7일(금)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24일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오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국방부와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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