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중기부 장관·금융사령탑에 당부
올해 첫 중소기업금융委 개최… 은행장들 “즉시 피드백하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번째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329일 개소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를 통한 일선 은행창구의 대출만기연장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금융지원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5대 시중 은행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5대 중소기업 정책금융 기관장이 모두 참석했다.

대출만기연장 애로 해소 이외에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예비 강소기업 지원을 통한 소부장 강소기업 100 정책 마련 성장 중소기업 보증 축소 졸업제도 만기연장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금융지원센터에 접수된 자사 관련 금융애로에 대해서는 즉시 피드백을 하겠다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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