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수출담당자, 수출전문가로 양성해 경영안정에 큰 도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회장 송재희)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청년글로벌마케터”(이하 “청년마케터”)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청년)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중소기업이 채용한 청년 수출담당자에게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 활동비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서 선정기업은 안심하고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다.

청년마케터사업 참가자격은 전년도 1월(’20. 1월) 이후 만 19세에서 34세 미만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했거나 또는 금년 상반기 중에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기업당 1명씩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인력은 현장 무역실무, 마케팅 기법 등을 배울 수 있고, 무역전문가와의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인력이 무역사절단‧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바이어 면담, 제품 주문 수주 등 자사 제품 마케팅 및 판매촉진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항공료 및 해외체재비 등을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인력의 빠른 업무 적응과 조직문화 공유를 위해서 동일 직장 내 선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면 6개월 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활동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청년인력의 신규 바이어 발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타겟팅된 바이어 발굴‧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가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3월 30일(화)까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www.ikos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남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무역정책본부장은 “지난해 109개사 121명의 청년을 수출전문가로 양성했고, 온라인 무역상담에 참가한  73개 업체에서 7003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려 수출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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