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4소프트웨어(SW) 기술가치 확보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SW 기술은 자산으로 인정받기 어려워 유형 자산을 보유한 타 업종과 달리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나 대출을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과기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개발 SW 기술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투자나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총 110개 중소 SW 기업을 지원한다. 10개 기업에 투자 참고를 위한 기술 가치평가와 투자유치 컨설팅을 해주고 나머지 100개 기업에는 대출 보증을 위한 기술 가치평가를 한다. 대출보증 지원대상중 35건은 기술보증기금의 AI기반 특허평가시스템을 활용해 평가기간을 단축한 패스트 트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과 기술보증기금(www.kibo.or.kr)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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