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을 통해  중·소상공인에게 글로벌 진출과 관련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와 코트라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수출 기업 800여곳에게 3900여건의 지식iN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들은 통역·번역, 관세·통관 분야를 많이 활용했다. 통역·번역 분야에서는 영어 통·번역 전문가가 566번 상담했고, 통관·관세 분야에서는 임형철 전문가가 214번 상담했다.

동영상 제작, 경영 컨설팅, 법률 분야에서도 상담 수요가 컸다.

네이버는 상담을 이용한 중소상공인의 약 90%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 강춘식 리더는 "커머스, 글로벌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문 상담을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