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노인요양병원 등 총 417곳 대상 종사자, 환자, 출입자 증상유무 점검
누적 643건의 유증상자 발견, 461건의 검사를 실시해 5명의 확진자 격리조치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인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환자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의료시설 종사자 등 9만5630명의 증상유무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대응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증상유무를 지속 점검 중”이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대상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환자가 주로 입원하고 있는 도내 의료시설로, 노인요양병원 313곳, 정신의료기관 98곳, 정신요양시설 6곳 등 총 417곳이다.

4일 기준 대상시설의 종사자 3만2249명, 환자 5만7357명, 출입자 6024명의 증상유무를 관찰 및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경기도는 점검을 실시한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643건의 유증상자를 발견, 461건의 검사를 실시해 5명의 확진자를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청]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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