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는 한국열처리공학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제27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참가업체 작업장 및 참가학교 실습실에서 예선을 진행하고, 지난달 8일까지 자료 및 시료수거를 실시했다.
예선평가를 통해 본선에는 업체 및 일반부분 17명, 학생부문 23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다.
이번 결선대회를 통해 국무총리상 2명, 교육부장관상 1명 등 총 21명에게 시상될 예정이다.
열처리조합은 “열처리기술경기대회를 비롯한 뿌리기술경기대회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업계로서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업체와 교육기관들이 대회를 통해 열처리기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처리기술경기대회는 열처리기술 인력 양성 및 안정적 확보를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했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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