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수출 2천억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수출지원 사업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KOTRA의 2004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200여 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해외에 파견하고 한국상품 해외전시회를 167회 여는 한편 수출구매상담회도 60회 개최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은 성과가 별로 없는 선진국보다는 개도국에 집중 파견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파견을 올해보다 각각 118%와 117% 늘릴 방침이다.
수출구매상담회의 경우 자동차부품, IT, 기계·플랜트 등 수출유망 품목 중심으로 전문상담회를 열어 수출지원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또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 지방순회 수출상담회를 28차례 열고 지방전시회에 바이어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지방 내수기업 1천개사를 발굴해 수출기업으로 육성,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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