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001년과 2002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한 99개 상품이 지금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업자원부와 산업기술재단에 따르면 메모리반도체, TFT-LCD, 휴대폰 등 99개 세계일류상품의 해외시장 점유율 변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이 41개에서 49개로 늘어나는 등 99개 제품 전체가 세계 5위권을 지켰다.
시장 점유율 증가 품목은 69개, 보합은 냉연강판 등 10개, 감소는 20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산자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일류상품 선정과 자격심사 요건을 보다 구체화해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 하락 품목에 대해서는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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