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지원이력 정보를 담은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중앙과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의 위탁 운영은 중소기업연구원이 맡게 됐다. 중소기업청이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2년 동안 개발한 이 시스템에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기업별 지원이력, 경영성과 등이 담겼다.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던 관리미흡과 중복지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연구원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종 원장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통합적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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