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산업용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2 국제공구 및 산업용재 산업전(Tool + imex 2012)’이 이달 28일부터 12월1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창원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유재근), 창원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경기도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12개국에서 121개사가 참가해 총 985종 2만1170여점의 고정밀공구, 산업용재 및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만큼 상담 1천800억원(1만6260만불), 계약 127억원(909만불)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공구 및 산업용재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자리로 업계의 동향과 절삭가공 기술을 포함한 공구의 발전추이와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산업의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구분야는 고속도강공구, 다이아몬드공구, 초경합금공구, 전동공구, 공기압공구, 작업공구와 기타 정밀 계측기, 측정장비 등 산업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공구는 물론 가정용 공구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또한 산업용재 분야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공구함, 전설·전기·용접기기, 운반하역기기, 안전보호구, 작업환경개선품 등이 선보인다.
한편, 공구류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오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4개 과제로 초경공구 및 소재 관련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5개 과제로 최첨단 공구산업 육성 세미나가 열린다.
최용식 공구조합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의 대표 중공업 도시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1:1 맞춤 홍보를 통해 참가업체들이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참관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공구 및 산업용재 산업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준 경상남도와 창원시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2012 국제공구 및 산업용재 산업전 참관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홈페이지(www.toolimex.co.kr)에서 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공구조합(☎02-711-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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