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은 SK그룹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40여명을 초청,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간담회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성과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종합화학은 작년 6월 협력사 CEO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동반성장위는 40억원의 추가 자금을 조성해 총 34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43개 협력사에 172억원을 지원했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 145곳에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설비 국산화와 특허출원, 고부가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SK종합화학 협력사 ㈜제이콘 이상훈 대표는 “SK종합화학의 설비 자금 지원 덕분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SK종합화학 차화엽 사장은 “지금처럼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협력사와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반성장의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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