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대책과 상생협력촉진법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선정과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연구위원의 서비스산업에 대한 대기업 진출현황 및 실태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학계·연구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비스분야는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업 진입이 쉽고 대부분 경쟁력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골목상권 침해 및 유통 독과점 심화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제조업 82개 품목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된데 이어, 서비스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동반성장과 공생발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를 토대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서비스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