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그동안 대기업에서 공급받던 각종 소모성 물품(MRO)을 앞으로 중소기업을 통해 직접 구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물품 구입을 중소기업을 통해 해달라’고 권고하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그동안 거래했던 포스코 출자회사인 엔투비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조만간 중소기업과 직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직거래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도 구매대행업체보다는 일반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25개 자치구와 16개 투자출연기관에도 중소기업과 직접 거래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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