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수출기업은 7만9천188개, 수출액은 4천218억달러로 기업당 532만달러를 수출했다.
수입업체는 14만974개, 수입액은 4천350억달러로 기업당 수입액은 308만달러였다.
작년 수출기업 수는 무역수지 적자에도 전년도에 비해 5.11% 증가했고 기업당 수출액도 8.1% 늘어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수출기업 수의 1.1%(841개)인 대기업 수출액이 전체의 69.1%에 달했고 중소기업은 수출기업 수의 98.9%지만 수출액은 전체의 30.9%에 그쳤다.
대기업은 기업당 3억4천60만달러, 중소기업은 170만달러를 수출한 셈이다.
수출금액 기준으로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37.6%, 50대 기업은 52.3%에 달했고 상위 1천대 기업 수출액은 전체의 72.7%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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