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 환경기업을 위해 환경분야 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금융지원 확대는 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환경분야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인 환경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는 것이다. 올해 2~4분기 환경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상환 만기를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여 기업들이 자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금 상환 유예 규모는 총 540억원이며,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FTA 체결로 무역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이 확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업력 2년 이상의 기업 중 FTA 상대국으로부터 수입증가로 6개월 또는 1년간 매출액이 직전년도 동일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FTA 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품목 내수 유입 증가로 인한 피해가 확인된 무역조정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저금리 융자,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한다.정책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대출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 감소,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억원 특별융자 등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 특별융자 금리 1.5%, 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 우선체육용구업체, 체육시설업, 스포츠서비스업 등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융자(운전자금)는 금리 1.5%, 융자 한도는 1~2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에 우선 배정한다.융자 대상과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3월 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총 2723억원 규모의 환경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20일부터 1분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1분기 대출금리는 연 1.41%가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환경정책자금은 환경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산업체에 장기·저리로 지원해주는 자금이다.올해 지원 규모는 1년 전보다 315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분야별로 재활용산업 육성자금에 1634억원, 환경개선자금에 620억원, 환경산업 육성자금에 455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 설치자금 14억원이 지원된다.올해는 환경산업 육성자금과 재활
대구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8000억원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00억원 등 850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은 작년 대비 1000억원이 증가한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하여 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한다.이 중 소상공인자금은 전년 대비 2200억원이 증가한 4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연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되며, 융자한도도 7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여 금융지원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