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절반 가까운 소비자가 소득이 줄어들면서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도 10명에 1명꼴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6월 소비자 행태조사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코로나19로 경기침체 장기화를 예상한 소비자는 전체의 81%였고, 63%는 소비방식에 변화가 생겼다고 답했다.특히 최근 3개월 내 소득이 감소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1%였다. 반면 소득이 증가했다는 경우는 4%에 그쳤다.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소득이 줄었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코바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