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대표 박혜윤)이 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회사 대원씨아이와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굿즈샵 오픈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IP를 실물 굿즈로 출시하는 IP 상품화가 목적이다. 마플샵은 판매자의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부터 판매, 배송, CS, 재고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하는 POD(Print On Demand, 주문제작인쇄) 시스템을 바탕으로 재고 없는 생산이 가능한 점이 특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AI 기반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글로벌 MI(Market Intelligence)’를 선보였다.‘글로벌 MI’는 온라인 비정형 빅데이터에서 실시간 AI 기반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온라인상 방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AI 분석하고, 개별 기업에 특화한 GPT 기반의 자동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모든 근로자가 임금체불 걱정없이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를 위해 15일부터 4주간(1.15.~2.8.) ‘체불예방,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불근로자의 생계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을 지원하는 G-ABS(녹색자산유동화증권)를 상반기 12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보의 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년간 이차보전(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하고, 신보 또한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추가 인하하는 유동화상품이다. 이를 활용해 지난해 74개 중소·중견기업이 약 58억원의 이자를 지원받아 조달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0일 2024년 제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점검하면서, 특히 “추락” 사고유형 중 “사다리”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다리에서 작업하던 중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다수 발생했는데, 대부분 1~2m 내외의 높이에서의 추락이었다. 사고의 원인은 주로 사다리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사다리 자체가 파손·미끄러지는 경우다. 최근 5년간 사다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자 수는 2백여 명이다.이동식 사다리를 사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현지시각 1월 9~12일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Consumer Electrics Show)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이 구축된다고 밝혔다.CES는 세계 최대 ICT·가전 분야 전시회로 최근 모빌리티·헬스·뷰티 분야까지 외연이 확장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국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삼성·LG·현대·SK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760여개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올해의 주제는 모든 기술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해온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이 대거 담겼다.이는 경제회복의 기반 조건인 ‘중소기업의 경기 활력’을 신속히 지원하지 못한다면 민생 경제 전반의 회복마저 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중기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를 통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위험이 심상치 않고 고금리 효과도 여전히 유효해 상반기에 기업을 활성화하는 각종 대책이 추진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오는 1월 12일 오후 4시부터 ㈜사옹원의 ‘호떡3종세트(꿀, 씨앗, 잡채)’를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호떡3종세트(꿀, 씨앗, 잡채)’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호떡3종세트’ 중 꿀호떡은 철판에 구워낸 전통 방식의 호떡으로 국내산 벌꿀과 땅콩으로 풍미를 살린 것 이 특징이다.다음으로 씨앗호떡은 꿀호떡과 마찬가지로 철판에 구워낸 전통 방식의 호떡이며 아몬드, 해바라기씨, 땅콩, 호박씨를 넣어 식감을 살렸고 전자렌지나 프라이팬에 살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발표에 따라 1월 8일부터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촉진 ▲취약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 확충 ▲정책자금 지원 서비스 개선이다.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분야에 40%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봇·자동화설비 등 시설자금을 2.1조원 규모로 공급할 계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가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IC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의 주요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맥스버스는 현실 공간에 기반한 공간 컴퓨팅 방식의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AR 원천 기술과 3D 공간 복원 구축 기술에 몰두해온 국내 기업 맥스트가 해당 기술을 통합 적용해 개발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했다.맥스트가 제공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주)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벤처캐피탈(VC)의 펀드 조성 출자금을 지원하는 ‘VC펀드 출자금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VC펀드 출자금보증’은 투자 실적은 우수하나 일시적인 유동성 불일치 및 투자시장 위축으로 펀드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VC의 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벤처 투자 냉각기를 극복하고 민간투자 시장의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과 한국벤처투자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유한책임회사형VC,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이들이 자펀드 결성에 필요한 출자금 조성을 위해
2022년 납품대금 지급·결제기일 준수, 약정서 발급 등 상생협력법을 위반한 위탁기업이 708개사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 위탁기업 3000개사, 수탁기업 1만2000개사 등 총 1만5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중기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에 따라 수탁·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매년 정기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중기부는 이번 정기 실태조사로 상생협력법 위반 의심기업 708개사를 적발했다.지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중견기업 수는 전년(2021년) 보다 96개 늘어난 5576개로 집계됐다.쿠팡, 장금상선 등 90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중소기업으로 회귀한 기업이 217개, 휴폐업 125개 등 총 432개가 지난해 중견기업에서 제외됐다.반면, 중소기업에서 졸업해 중견기업이 된 163개와 상호출자제한 후 공시대상으로 지정된 258개, 신규 설립된 107개 등 총 528개가 중견기업으로 신규 진입했다.특히 매출액 1조원 이상인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에도 수출과 설비투자 중심의 회복세가 가시화되며 2024년 우리경제가 2%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만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 정도, 지정학적 갈등, 중국 경기둔화 등 국내외 하방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제1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내외 거시경제 및 정치·사회 환경 변화 등을 기반으로 2024년도 중소기업 주요 이슈 발굴과 정책방향을 모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G-펀드’의 2023년 신규 조성액이 3,178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조성 펀드 가운데 단년도 최대 규모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는데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이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이자 단일 연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78억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
“과도한 조달시장 참여 제한 등으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중소기업계가 공공조달 시장 규제 개선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조달청에서는 김윤상 조달청장을 비롯해 구매사업국장, 구매총괄과장 등이 함께 했다.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