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활용한 LPG시설 실시간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LPG 안전점검자가 대전 지역에서 벌크로리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제공
LPG 안전점검자가 대전 지역에서 벌크로리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제공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임용)는 지난해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에 참여해 ‘LPG 유통시스템(모바일 앱)’을 활용한 LPG 안전점검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스판매업연합회는 지난해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8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컨설팅사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업계의 현안과제였던 LPG 시설 안전점검 방식의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

컨설팅을 통해 연합회는 이미 구축됐으나 인식 부족과 보급한계에 직면한 ‘LPG 유통시스템(모바일 앱)’을 활용한 LPG 안전점검 활성화 방안을 수립·시행했다.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

이력관리⋅계약체결 등 성과

그동안 LPG는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사고 증대로 사용자의 거래처 이탈 등 악순환이 지속돼왔다.

이에 연합회는 컨설팅 목표를 LPG 소형저장탱크 안전관리 기술개발과 온라인 기반의 관리시스템 구축에 두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에는 소비자와 판매사업자, 가스안전공사(검사기관) 간에 종이 문서로 처리되던 안전점검 이력 조회 및 관리 업무가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될 수 있게 됐다.

현재 대구가스판매업조합(이사장 황상문)은 조합원사 대다수가 모바일로 이력관리, LPG안전공급계약 체결, 안전점검, 계도물 배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등 사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 가스안전공사, 검사대행 사업자 등과 협력해 소형저장탱크의 온라인 안전점검 및 관리 등 행정서식의 전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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