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희망업체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올해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다음 달 17일까지 해당 사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과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두 분야로 진행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수출 컨설팅은 해외인증, 통관절차, 무역보험, 해외 유통채널 입점 전략, 법률 자문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 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출 전문 컨설턴트가 해결 방법을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출 바우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해외인증 비용, 번역, 외국어 누리집·카탈로그 제작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항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직접 지원받는 것이다. 수출 컨설팅 분야 참여자는 100% 국비를 지원받고 수출 바우처 분야는 자기 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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