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8일 서울 강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2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 511명보다 91명 적고, 1주일 전인 11일 393명보다는 27명 많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 523명, 11일 403명이었다.

이날 420명은 역대 서울 일요일 하루 기준으로 최다 수치다.

 양산 대여를 알려주는 서초구 코로나19 검사소 안내문 [서초구 제공]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섰다.

이달 6∼17일은 583→550→503→509→509→403→417→638→520→570→562→511명으로, 주말 영향을 밭은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500명 이상이었다.

13일 638명은 역대 최다 서울 하루 확진자 기록이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6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8일 서울 강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8일 서울 강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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