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주변지역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용현 등 11개 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을 29일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심의한 11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인천대로 사업 추진에 따라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인천시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대로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해 주민설명회 및 4회의 주민의견 청취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인천대로 주변지역의 현황과
16년 간 운행이 중단돼온 ‘교외선’이 최근 재개통을 위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경기도와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가 오는 2023년 말 적기 개통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교외선 시설 개보수를 위한 실시 설계 및 공사비로 국비 40억 원이 2021년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향후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기
인천광역시가 12월 31일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12월 31일부터 인천 시내버스 노선은 197개에서 83개가 변경되고, 24개가 폐선, 32개가 신설되어 총 205개 노선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2016년 7월 이후 4년 반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노선개편이다.인천시는 교통카드·이동통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분석, 도로계획·아파트 입주 등 미래수요 등을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노선을 설계했다. 여기에 도심 골목골목을 달리는 '인천 e음버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부터 농지원부 일제정비 현행화를 추진한 결과 12월 현재 13,263건을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와 관련한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되고 있으며, 1000㎡(시설물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과 농가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 내용이 들어 있다. 올해 기준으로 인천시 농지원부는 3만2천 건이 작성됐다.올해는 시외 거주자 농지와 시내 농지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 2만 여건을 집중 정비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의정부 및 남양주에서 포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43호선(의정부~소흘)’과 ‘국도47호선(진접~내촌)’ 전 구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개통할 전망이다.국도 43호선 의정부~소흘 7.49㎞ 구간은 의정부 시계부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송우교)까지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201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31일 준공을 맞게 됐다.이 구간이 개통되면 소흘읍 일원의 소규모 공장 및 공단의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도47호선 진접~내촌 9.04㎞ 구간은 남양주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로 경제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마이너스 대출 특별보증 사업인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금융통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렵거나 고금리사채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없이 무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지원대상은 도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저신용자(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소득자(4인가구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는 12월 29일부터 ’21년 4월 27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1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21년 2월 26일(금)까지 사전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1단계를 통과하게 되면 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2단계) 평가서류를 ’21년 4월 27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명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여의도~서울대 앞 7.8㎞ 전 구간을 지하터널로 관통하고 서울시 최초로 도입하는 고무차륜 전동차를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기지에 반입했다고 28일 밝혔다. '22년 상반기 개통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신림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지질 조건이 열악한 도림천, 샛강 등 하천은 물론 대방지하차도(영등포구), 당곡사거리(관악구) 등 노후 구조물을 하부로 통과하는 등 국내 최대의 난공사로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지난 12월 16일 모든 구간 터널이 관통됐다.지반분야 전문가 현장점검단을 구성, 현장점검 및 연석회의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치료센터 운영에 협조해 준 인근 상인들에게 특별한 희생에 따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28일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된 시흥시 정왕동 (구)시화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상황실에서 임승관 경기도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들은 후 인접한 옥구상가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구)시화병원은 본관과 상가 복합건물인 신관이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다. 시화병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가 지난 10월에 공포되어, 2021년 1월부터 하수도사용료가 올해보다 평균 10% 인상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정에서 월 10톤의 하수를 배출할 경우 요금은 3200원에서 3500원으로 300원 인상되고, 20톤 사용자는 월 8300원에서 91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인천시는 "그 동안 시민가계 부담을 고려해 2016년 이후 동결된 하수도사용료가 처리원가에 못 미치는 단가로 매년 평균 147억 원의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하수도사업특별회계의 재정악화가 지속되면서 승기하수처리시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난다.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배달노동자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된다.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경기
경기도와 유럽연합 지원 연구기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을 활용한 코로나19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첫 번째 실무 화상회의가 열렸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17일에 체결한 ‘한-EU 간 코로나19 치료제 국제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지난 22일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의 전문가들이 랄록시펜의 비임상/임상 연구와 슈퍼컴퓨팅 기반 코로나19 치료약물 개발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에서는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서울시는 22일 제20차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공항동 18번지일대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 안을 “조건부 의결”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조화롭고 창의적인 도시 경관을 창출하며 사람과 장소 중심의 지형 순응형 주거지 배치, 주요 경관축을 확보한 열린 배치를 통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에 열린 커뮤니티를 계획하여 공공성을 확보하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건축심의가 통과됐다.이번 사업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목적 및 취지에 맞도록 획일적인 배치 및 건축물
경기도가 안양 범계역 일원에 역세권 기본주택, 안양119구조대, 범계동 주민센터를 포함하는 공공복합청사를 개발한다.안양시 범계역에 위치한 범계동 주민센터와 안양119구조대가 함께 사용하는 2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15층 규모로 재건축해 공공청사와 기본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23일 도청에서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역세권 기본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막다른 골목까지 몰린 소상공인들의 자금숨통을 틔우고자, ‘선(善)결제상품권’을 발행한다.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에서 10만원 이상~30만원까지 결제 시 20% 이상의 소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게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내년 연초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집합제한업종대상 0%대 금리 8천억 원 지원 등 관련 상담을 예년보다 앞당겨 28일(월)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들의 고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지하도나
인천광역시는 23일 동인천역 미림극장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의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는 공기업(LH)이 시행하는 거점사업인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포함해 주변지역(중앙시장, 가로변 상가, 주택가)을 대상으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이날 행사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어 국비 지원이 확정되었음을 알리고, 승인된 활성화계획의 내용과 올해부터 착수될 집수리 지원사업의 세부일
인천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 하기 위하여 미추홀구와 남동구의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을 지정하고 광고물의 표시방법을 제한하는 내용을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은 신시가지와 중심상업지역 등에서 간판이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도시이미지를 훼손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옥외광고물법령의 절차에 따라 군수 또는 구청장이 시장에게 요청하고 시장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고시된다.특정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일반지역과는 달리 고시내용에서 정하고 있는 광고물 유형별 표시방법에 따라 광고물을 제작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분당구 대장동 등 경기도내 27개 시․군 임야, 농지지역 24.60㎢규모의 토지가 오는 28일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2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지난 3월, 7월, 8월 3차례 기획부동산 투기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네 번째 조치로, 경기도는 추가로 확인된 이들 투기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기획부동산 토지투기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재난기본소득 소비금액이 도민 1인당 최대 18만 5566원의 소비 견인효과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경제적 약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도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관해 협약을 체결한 14개 카드사로부터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소비된 재난기본소득 2조177억원, 9800여만 건에 달하는 소비관련 데이터를 입수해 성별, 연령별, 업종별, 지역별, 가맹점 매출규모별로 특성 분석을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방역정책으로 이
경기도가 24일 정오를 기해 국지도(國支道) 57호선 ‘오포~포곡2(용인시 모현읍 초부리~광주시 오포읍〜용인시 모현읍 동림리)’ 6.2km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오포〜포곡2 도로공사’는 기존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시 오포읍까지만 연결돼 있었던 국지도 57호선을 용인시 모현읍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1월 착공했다. 국비 891억 원, 도비 1311억 원 등 총 사업비 2202억 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9년 2개월 만에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이번 개통구간은 국도 43호선 능원IC와 국도 45호선 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