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지원하는 정규직 전환지원금의 지원율이 인상되고, 간접노무비도 신설된다.정부는 ‘정규직 전환 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사업시행지침 개정을 공고하고, 이달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업주에게 1년간 지원하던 금액이 전환근로자 1인당 매월 임금상승분의 50%에
중소기업들이 북한이탈주민 채용을 포함한 정착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통일부(장관 홍용표)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복 70년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통일부와 중기중앙회는 통일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정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중소기업에 21조3000억원을 지원한다.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는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거쳐 ‘따뜻하고 활기찬 추석’을 만들기 위한 5대 민생 및 소비활성화 대책을 밝혔다.이번 대책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추석을 전후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원이 늘어난 2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시중은행과 국책은행
경기도(지사 남경필)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지난 8일 도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설명회 등을 공동 추진한다. 불공정행위 분쟁해결 지원 등도 상호협력하기로 하기로 했다.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을 지키고 자체 보안체계를 점검할 수 있도록 3000여 중소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에 중기청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임직원 기술보호 교육’은 피해사례와 예방법, 정부의 기술보호 지원책 안내에 중점을 뒀다.전국 40여개
대기업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협력업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재계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을 담은 상생협력방안을 발표하고 있다.LG그룹은 올 추석에 지난해보다 4000억원을 늘린 1조5000억원의 납품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한국의 세제와 복지 등 소득 불평등 해소 관련 정책이 이른바 산업 선진국 중에서 최악의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또 사회 각 부문에서 대기업 등 힘이 센 측이 규제 시스템의 보호로 생긴 이득을 대부분 가져가는 등 구조적 부패가 심한 것으로 지적됐다.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 112개국의 경제 상황을 ‘포괄적(inclusive)’인 관점에서 비교 분석한
주식회사 쎄코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표면을 박막 코팅하는 기능성 나노 표면처리제를 개발·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이 회사의 주요 수출물품은 기능성 나노 표면처리제인데 중국과 홍콩 수출이 약 84%를 차지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최대 수출국이지만 통관환경이 불투명해 세관 통관시 수입검사를 받게 되면 오랜 시일이 걸려 적기에 납품을 마치지 못하기도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출유망 해외전시회’의 한국관을 운영할 주관단체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무역촉진단 파견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출유망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관련 업종별 단체를 주관단체로 선정해 관련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해 파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지난 9일 중소기업들에 대한 무역보험 및 신흥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무역보험 지원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는 정부의 수출 활성화 대책과 추경 기금 출연을 반영해 무역보험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무역보험공사는 우선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액을 기존 42조원에서 44조5000억원으로 2조50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3kg 이하 수입 특송화물에 적용되는 과세운임을 2016년부터 30% 인하하기로 한 계획을 3개월 앞당겨 다음달 초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관세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수입물품 과세가격 결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9일 입안예고 하고, 고시 개정 절차를 거쳐 10월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는 대안수입 확대
우리나라 사람 2명 중 1명은 자신이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에게 들어가는 과도한 교육비와 결혼비용을 노후준비를 못한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보험연구원이 최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5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의 노후 준비를 평가해 보라’
정부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대대적인 통합세일 행사를 마련한다.또 서민층이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세제지원금 1조7000억원을 추석 전에 집행하기로 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경제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중소기업의 재기 지원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참여기업이 부도·파산·폐업하는 경우에는 부정당업자 제재 및 계약보증금 국고 귀속 조치를 면제한다고 최근 밝혔다.기존에는 다수공급자계약 참여 기업이 부도·파산·폐업으로 계약을 불이행하게 되는 경우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부정당업자 제재 및 계약보증금 국고 귀속 조치를 했었다.그러나 조달청
정부가 벤처캐피탈 인력 공급을 위해 벤처캐피탈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벤처캐피탈의 인력 부족 우려를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캐피탈 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해 한국벤처투자(주), 벤처캐피탈협회 등과 함께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중기청은 벤처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매출채권보험 인수 총량을 당초의 15조5000억원에서 16조원으로 5000억원 늘렸다고 최근 밝혔다.신보는 이번에 증액한 5000억원을 창업기업 2000억원, 소기업 2000억원, 서비스기업 1000억원 등 보험혜택 소외 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매출채권보험
중소기업의 면세점 비중이 늘어나고, 식품 관련 숍인숍 시설 분리의무가 완화되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인 규제들이 발굴·개선됐다.새누리당은 지난 9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제 5차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호소해온 고질적 규제 완화방안과 법령·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업계 대표 및 정부관계자들이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의 ‘익명제보센터’가 출범한 이후 중소기업이 제보한 대기업 불공정행위 피해사례 중 70% 이상은 하도급법 위반 피해 제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익명제보센터 구축 이후 접수된 중소기업 제보 174건 가운데 하도급법 위반 관련 제보가 126건으로 약
중소기업계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환구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우려를 표시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환구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내년 1월 시행 예정인 환구법은 환경오염 사고가 생길 경우 피해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제정됐다.하지
내년도 중소기업 예산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7조8860억원보다 2.2%(1749억원) 늘어난 8조60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본예산 편성 규모로는 1996년 중기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8조원을 넘겼다. 또 지난 2009년 금융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