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공공조달의 중소기업 제품·용역 구매 비중이 전체의 7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하반기에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자유롭게 진입해 공공판로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달환경 조성이 이뤄진다.김상규 조달청장은 지난 22일 하반기 조달정책 방향과 관련해 “조달시장 진입 장벽과 비용은 낮추고 불합리한 규제는 폐지해 기업은 기술개발과 생산활
“실패 후 재기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교육부터 멘토링, 사업화까지 지원해주는 원스톱 시스템이 도입돼, 불량시민에서 우수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재기 중소기업인의 칠전팔기 도전이 펼쳐진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올해 신규 사업인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60명을 최종선정하고 본격 사
올해 추가경정예산 11조5362억원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는 정부가 지난 6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11조8000억원)보다 2638억원 줄어든 것이다.여야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 의료기관 손실 지원을 1500억원 늘렸다.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950억원 증액됐다.여기에 감염병관리시설 및 장비 확충 증액
중소기업인 3명 중 1명은 중소기업의 대북 진출을 위해 나진·선봉산업단지(나선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이달 9∼15일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통일경제와 북한지역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3%가 대북진출을 위해 나선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생태계·혁신·상생발전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지원기업이 가진 사업 네트워크와 노하우, 기술은 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
지난 2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하며 전국 17개 시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출범했다. 지난해 9월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 후 310일만이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이날 “17개 혁신센터는 지역의 수요와 전담기업의 전략 분야에 맞춰 지역 특화산업, 창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혁신거점 기능을 수행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내년도 추진할 연구개발(R&D) 과제의 방향을 담은 ‘2016년 산업기술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사업화연계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를 통해 내년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을 둬 투자할 113개 핵심 투자대상, 279개 핵심 기술개발테마를 선정해
대기업과 1차, 2·3차 협력사까지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에서 ‘2015 다자간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1·2·3차 협력사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했다.아카데미에서는 다자간 성과공유제 사례공유, 과제설계 실습, 애로사항 의견청취 등 다자
건설업체들이 대형 국책공사 입찰에서 ‘사다리 타기’‘뽑기’ 등의 방식으로 낙찰자를 정하는 담합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청주시 음식물탈리액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등 정부가 발주한 6건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11개 업체에 과징금 총 34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제재 대상은 삼호,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벽산엔지
이케아 등 글로벌 가구기업의 국내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가구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업체가 나섰다.경기도와 경기가구연합회 및 국내 10대 가구 기업은 지난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내 10대 가구기업 대표 등과 가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대기업은 한샘, 리바트, 퍼시스, 까사미아,
납품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대기업들의 중소기업 지원 사례가 소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지난 14일 학계·법조계·경제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평가위원회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이행 결과를 평가해 모범사례를 발표했다.협약은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대기업과 납품업체가 체결하는 것이다. 200
반도체 메모리 제조 협력업체인 U사는 트랜지스터 기반의 SRAM, 축전기 기반의 DRAM 등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업체다.국내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급격한 성장을 이룩했으나, 단순 저장기능만 있는 메모리 반도체 위주이며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비메모리 시장에서는 여전히 힘을 못쓰고 있
해외 직접구매 증가세가 올해 들어 둔화됐다.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상반기 해외 직구 수입액이 7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직구 수입액은 2012년에 전년 대비 50% 증가한데 이어 2013년엔 47%, 2014년에는 49% 늘며 급증세를 이어왔다. 관세청은 경기 부진과 해외 직구 증가에 대응한 국내 상품 가격의 인하
“북한에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다. 통일 이후 한국경제는 급성장할 것이다.” 투자의 귀재로 유명한 짐 로저스가 통일경제에 대한 기대감과 혜택을 언급한 내용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정보 제공을 통해 통일 이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북한 진출을 위해 ‘통일경제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웹진서비스’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통일경제정보센터 홈페이지는 박
“동대문 패션업체 연합브랜드인 KDDM으로 중국 내 11개 백화점, 100여개 이상 점포에 대리점 입점 계약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납품이 시작되면 내년에는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현장 방문객이 너무 많아 바이어를 선별해 입장시킬 정도였어요.” 동대문 패션 공동브랜드로 한국관에 참여한 김승훈 SIS대표의 말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진출과 시장 개척에 대한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해외민간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통해 내수부진 및 지속적인 수출 감소추세로 인한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방안이 논의 됐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확립을 위해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177개 중소·중견기업과 31개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경제사절단 만족도 및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조사한 결과 중소·중견기업의 72%가 정상외교 경제사절단 참여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고 최근 밝혔다. 도움이 된 내용은 ‘이미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14일 ‘TIPS창업타운 개소 및 벤처투자 비전선포식’‘공영홈쇼핑 개국식’ 등 창업→투자→판로→글로벌로 이어지는 벤처창업 성장 생태계 조성 행사를 연속 개최했다.그동안 ‘창업, 투자’에 집중된 창업생태계가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TIPS창업타운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모태펀드를 통한 향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6일 “대기업의 실효세율을 중소·중견기업보다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청업체보다 크게 낮은 하청업체의 영업이익률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으로 그 격차를 줄여 나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다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실효세율이 역전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지난 16일 용산 방위사업청에서 ‘방위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중진공은 방위산업 분야로 진출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방산분야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은 방산분야 우수 중소·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