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14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여학생과 여성최고경영자(CEO)가 함께하는 통합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통합 공동 연수(워크숍)*는 여학생들이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학교별로 진행됐던 여성최고경영자(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국제(글로벌) 사업(비즈니스) 체험, 창업고안(아이디어) 상담(멘토링) 등에 대한 성과물을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이 소회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여성경제인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는 1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7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최재천 교수는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과 허리케인 피해, 물난리 등 기후변화로 무너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위기와의 연관성을 소개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계는 13일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주52시간제'를 완화한다는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 방향과 관련, 산업현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업종과 직종에 있어 수요가 적을지라도 근로 시간 유연화가 필요한 기업은 대체할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중기중앙회는 "더욱이 수출기업에는 글로벌 경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노동 공급 감소와 잠재성장률 0%대 추락을 앞둔 상황에서 노사 합의를 전제로 근로 시간을 자유롭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에 따르면, 공급원가 등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관련 분쟁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23년(10월 기준) 분쟁 접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38건→57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조정원에 접수된 전체 하도급거래 분야의 분쟁 중 공급원가 등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에 관한 분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10월 기준) 6.8%로 2020년 대비 5.2%p 상승했다. 주요 사례로는 발주자가 대금을 조정해 주지 않아 수급사업자에게도 대금을 조정해 줄 수 없다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3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 여성벤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인 여성벤처 주간행사*(11.13~17)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과 미래세대인 여학생 등 200명이 참석해 2007년 전체 벤처기업의 3.6%였던 여성벤처기업이 2023년 11.9%까지 증가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자는 결의를 다졌다.이영 장관은 축사에서 “대기업·남성 중심의 성장에 더해 중소·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제일기획(대표이사 김종현)은 14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 대기업이 기업규모와 업종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을 약속하는 협약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일기획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발생 시 납품단가 인상분 반영을 위해 협력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3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2023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여성벤처·스타트업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회 25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해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를 주제로 여성벤처기업들이 함께 글로벌 성장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해 나가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성벤처 혁신성장 포럼, 국민의힘 한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정서적 안정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잖아요. 그럴 수밖에요. 우린 애완을 넘어 반려라고 표현하잖아요. 말 그대로 인생의 친구들인데, 친구를 위한 애틋한 음악이 있다면 얼마나 큰 선물이겠어요. FTD(ForTheDog·포더독)와 반려 강아지를 위한 전용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무그보이 레코즈의 권성민 대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음악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바로 강아지 품종별로 특성에 맞는 전용 PPM(Pet Play Music)을 제작하고 있다. PPM은 말 그대로 ‘반려동물의 즐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작년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로 개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참여기업도 작년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행사장 면적도 작년 1,579㎡에서 올해 2,537㎡로 약 1.6배 늘었다.올해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 및 세미나'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14~15일 이틀간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CRE-UP 2023 글로벌 데모데이」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이 성장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까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의 마지막 단계로, 참여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와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3일 글래드 여의도(서울 영등포구)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을 개최했다.‘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교두보, 지식재산 금융’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IP금융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식재산 금융의 역할과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해 IP금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6일 오후 1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상표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위조상품 유통방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정부의 위조상품 유통 방지 정책과 관련 업계의 상표권 보호 활동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본 세미나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한국상표·디자인협회(회장 우종균)가 공동 주관한다.특허청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의 ‘위조상품 유통방지를 위한 특허청의 정책방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 수출기업 대상 지식재산보호 정부지원 시책‘,
중소기업 대출이 앞으로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2023년 3/4분기 동향 및 2023년 4/4분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에게는 강화, 대기업에 대해서는 중립으로 전망됐다.‘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는 총 204개 금융사의 여신 총괄책임자를 대상으로 신용위험, 금융기관 대출태도, 대출수요에 대한 평가를 가중평균해 100과 –100 사이 지수를 산출한다. 지수가 음수일수록 대출이 어려워진다는 의미다.조사결과 국내 은행의 4분기 대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권한과 역할 및 이에 따른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설치 목적으로 기존 규제 정비 및 애로사항 해결에 더해 ‘기업 활력 제고’를 반영했다. 규제·애로 개선의 목표를 분명히 한 것이다. 또 수행 업무에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 제출자 보호를 추가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했다.행정·공공기관의 불이익이나 차별 현황을 점검 및 조사하고, 불이익 등을 받았다는 진정이 제기된 경우에는 중소기업 옴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지원사업'에 참여한 한난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친환경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미래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난은 국내 최초 열 에너지 저탄소 인증 취득 및 공기업 유일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아너스상 수상 등을 통해 탄소 감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ESG
국토교통부는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제14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서 '한·아세안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포괄적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공동선언에는 한국이 전기·수소차,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 등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해 아세안 국가의 모빌리티와 연계성을 높이고, 아세안 지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를 통해 한국 교통 분야 기업의 아세안 동반 진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국제질서 하의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해의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수상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됐다.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박양신 연구위원, 지민웅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송영철 연구위원이 맡았다.개회사에서 김도성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지수는 101.6(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2분기 5.5% 감소한 이후 3년 1분기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내림세다.제조업 국내 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됐거나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지표다.3분기 국산 제품 공급이 기계장비, 전자·통신 등에서 줄어 1.6% 감소했다.수입
서울시가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과 손잡고 ‘질병 진단(Diagnostics)’ 분야의 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로슈진단 아시아퍼시픽(대표 랜스 리틀(Lance Little)), 한국로슈진단(대표 킷 탕(Kit Tang)),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과 질병진단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로슈진단은 질병 진단 분야에서 125년 역사의 세계적 리더 기업으로 손꼽힌다. 로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다국적 의료, 제약기업으로 제약과 진단 부문
서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Middle East, Africa, and South Asia)의 글로벌 금융센터라고 불리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확대와 혁신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는 금융, 보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 4900여 개, 약 3만9000명이 입주해 있는 금융 특구로서, 행정·사법·감독기구를 다 갖추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개인소득세를 100% 면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