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녹색순환버스’가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행되고, 서울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서울시는 ‘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환과 외부 디자인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신규 디자인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선호도조사도 함께 진행한다.서울시는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순환노선 ‘녹색순환버스’의 명칭(녹색)과 역할(순환·노란색)이 적절히 배합되며, 깨끗하고 맑은 친환경 도심순환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변경을 검토
경기도가 도민이 제안하는 ‘미인증 신기술’을 적극 발굴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체계를 마련했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본격적인 기술개발이나 특허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이 같은 기능을 수행할 ‘미인증 신기술 컨설팅 체계’를 구축, 올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창의적인 고안(考案)이 있어도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기술이라거나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나 지원을 받지 못해 사장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다.미인증 신기술에 대한 객관·전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13일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스타트업에게 효율·체계적인 창업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PC버전을 정식 출시했다.이번에 오픈한 모바일 판 스타트업플랫폼은 출장 및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업무 특성 상 이동이 많은 스타트업 경영인들의 활동 양상을 고려, 편의성과
경기도가 2022년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등 현재 계획 중인 도내 테크노밸리를 조기 착공하고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등 ‘도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7기 후반기 도시주택분야 정책 운영방향을 밝히면서 “경제위기 회복력을 키우고,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져 지속가능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보편적 주거복지가 구현되고 부동산 분야에 공익기능이 강화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민선7기 후반기에 ▲지
인천시는 올 여름 풍수해가 발생하기 이전에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정부가 지원하는 저렴한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 피해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한 풍수해보험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가입자에게 상품권(2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풍수해보험 가입시 주택의 경우는 침수피해 보상금액을 약 2배(200→400만원) 상향해 재난지원금 100만원보다 4배 이상 큰 금액으로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주택세입자가 침수피해를 입을 경우 침수 높이에 따라 차등(150~450만원)보상 하던 기존방식과 달리
10일 경남 창원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경제분석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자 민간·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경제 상권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11월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스템은 빅데이터로 인구, 소비성향 등을 파악해 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 창업에 도움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등에서 창원 지역화폐인 창원사랑상품권이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쓰이는지를 파악한다.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언장이 10일 공개됐다.다음은 유언장 전문."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모두 안녕."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개량사업으로 인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대전육교(대전시 대덕구)’가 국가등록문화재 제783호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국가등록문화재'는 근대문화유산(제작 후 50년 이상 된 것) 중 원형이 보존되어 있고, 향후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를 발굴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된다.경부고속도로 대전육교(연장 201m, 높이 35m)는 건설 당시 국내 최고 높이의 아치 교량으로, 우리나라 근대기 토목기술 역량과 근대 산업화의 상징성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교량의 장대한 규모와 우아한 디자인이 주변 자연과 어우러
서울시는 강화된 ‘서울시 코인노래연습장 10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코인노래연습장에 한해 선별적 영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는 코인노래연습장의 방역 취약성을 고려해 정부 노래연습장 7대 수칙보다 강화된 10대 수칙으로 ▲코인노래연습장 영업 중에는 반드시 1인 이상의 방역 관리자가 상주하며 방역현황을 관리해야하고, ▲부스 당 이용인원도 최대 2명으로 제한한다. (단, 4인이상 대규모 시설은 이용면적 1㎡당 1명) ▲정기적으로 환기도 진행해야 한다. 서울시는 5월 초 관악구(5.4, 3명), 도봉구(5.7, 3명)를 비롯해 인천(5
인천광역시월미공원사업소는 10일부터 월미공원 둘레길 숲속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 숲속갤러리'는 월미공원 둘레길(박물관길 ~ 숲속의 쉼터)에 인천의 자연을 소개하는 사진 200여점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로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전시는 10일부터 연중 운영되며 7월‘인천의 섬’을 시작으로 8월 무궁화, 9~10월 인천의 새, 11~12월 인천의 노거수(老巨樹) 등 계절별로 사진 테마를 교체하며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월미공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
서울시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서울시 사회주택 전세대에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 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활방역키트 '희망백신'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회주택 입주자 전세대 550세대에 전달된다.생활방역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5매), 소독스프레이, 방역티슈 20매, 마스크보관케이스 1개, 방역수칙안내 카드 1매로 구성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입주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를 포함하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
[속보]故 박원순 시장 장례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13일 발인 서울시청 앞 박원순 분향소 오늘 중 설치 …시민 조문 가능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전문가가 창업・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상공인 업종 해결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업종 해결사 지원사업’은 한 분야에서 성공한 지역전문가가 경험이 부족하고 영세한 다른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성공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사업이다.부산시는 지원업종으로 소상공인이 많은 업종 중 창·폐업률이 높고 노하우 전수가 가능한 2개 업종으로 제과점과 커피숍을 시범으로 선정, 7월 8일부터 24일까지 업종별 지원 소상공인 7개소를 모집
경기도가 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우수정책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경기도형 정책마켓’을 추진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시군의 우수정책을 사서 타 시군에 재판매하고, 도의 주요사업을 시군에 파는 등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정책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톱다운(Top-Down) 형태의 하향식 정책 결정방식을 탈피해 시‧군 특성과 여건 등을 반영한 시‧군 수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지난해에는 고양시의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이 대상을 수상했
서울의 대부분의 도로는 아스팔트로 포장돼 있다. 이는 도로면의 평탄성이 확보되기 때문인데, 반면 내구성이 약해 수명이 짧고 도로가 움푹 파이는 이른바 ‘포트홀’이 자주 생긴다. 특히 버스정류장은 아스팔트 파손이 잦고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곳의 버스정류장 구간에 ‘콘크리트 포장’을 시공한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블록을 가져와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큰 공사 없이 신속한 시공이 가능하다.이러한 시공은 서울시가 지난 2010년 최초로 공항대로 버스정류장
경기도가 증강현실을 활용한 건설중장비 원격조정 시스템 등 산업분야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는 ‘융합 비즈니스모델 상용화 지원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9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VR/AR 융합 상용화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VR/AR 정책을 기존 ‘콘텐츠’에서 ‘산업화’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VR/AR 융합비즈니스 모델 자유과제 4건, 기획과제 1건을 최종 선정했다.자유과제로는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청라국제도시 사업계획 변경과 가정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관련 봉수대로 부근에 추가역 건설을 추진한다.이번 추가역 건설은 지난 2019년 7월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된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설계과정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청라국제도시, 가정2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변화로 도시철도 이용 수요가 증가돼 경제성이 확보됨에 따라 우선 시비로 사업을 추진해 2027년 전 구간을 동시 개통한다는 계획이
경기도가 올해부터 노동조합 가입이 어려운 취약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익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취약 노동자들이 이해대변조직을 구성해 노동조건 개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사업 대상은 배달원·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 종사자, 경비 노동자와 같이 그간 노동조합 가입이나 구성이 어려워 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던 도내 취약 노동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허가도 안 받고 손소독제를 불법 제조․판매해 온 업체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손소독제 제조업체 94곳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 약사법을 위반한 43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이중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 없이 손소독제를 제조하거나,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업체는 9곳이며,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약사법을 모두 위반한 업체는 6곳에 달하는
서울시는 비선호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해 비선호시설 관련 갈등 관리 방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간 ‘서울시민 비선호시설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오차 ±3.1%p, 95% 신뢰 구간이다.10개 비선호시설 유형별 필요성과 선호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쓰레기 적환장(매립장에 가기 전에 쓰레기를 임시로 모아두는 곳)/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 시설’과 ▲‘하수 종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