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26일 국립목포해양대에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달 25일 국립목포해양대 소속 9200톤 규모 실습선 ‘세계로 호’의 국제회의실에서 저서 ‘고래 심장을 수선하는 남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목포해양대 3학년 재학생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 해군학군단이 주최한 ‘제69기 해군ROTC 청무제’에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목포해양대(기관학과 25기), 한국해양대 해사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포코엔지니어링, 포코중공업㈜, 비앤티㈜ 등 3개 법인을 부산에서 창업했고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해양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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