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조합, 새 판로 개척… 벽걸이용·탁상용 세트 출시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이 2024년도 선물용 고급 캘린더를 제작해 인쇄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문화와 페이퍼리스의 확산으로 종이 인쇄물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인쇄업계는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캘린더 제작 성수기를 앞두고 있으나 매년 제작 수요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서울인쇄조합은 2024년 캘린더의 품질을 대폭 높여 선물용 벽걸이용 캘린더와 탁상용 캘린더를 제작했다.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캘린더를 증정용이 아닌 판매용으로 제작해 걸어두고 싶은 캘린더를 홍보해 캘린더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인쇄업계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 회원 조합·단체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부탁했다.

서울인쇄조합의 2024 캘린더는 남이섬의 신화를 이룬 멀티 아티스트 강우현의 작품 ‘추억모음’과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use)’ 중 1점을 벽걸이용·탁상용 캘린더와 함께 최고급 상자에 담아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인쇄조합 기획홍보팀(02-333-8631 내선 23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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