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지원사업 발굴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3 서울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인들은 서울시 내 10개 기초지자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를 시행 중이거나 연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사업 논의, 조합별 공동사업 ․ R&D사업 등 자치구 지원이 가능한 사안을 적극 발굴하고 건의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지금이 바로 협동조합의 역할이 부각되는 때”라며 “공동사업과 협업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업계 규제 ․ 애로 사항을 뿌리 뽑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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