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1회 지역혁신대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 지역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 17개 시·도, 지역혁신기관, 우수 지역중소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역이 지역중소기업임을 널리 알리고, 지역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소통하기 위한 첫 번째 대규모 행사다.

동 행사는 ‘중소기업, 지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3일간(11.1~11.3) 진행되며, 지역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이 전시되는 ‘혁신기업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정책홍보관, 지역산업진흥 육성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 ‘레전드 50+’를 발표했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에 특화된 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해 2027년까지 우리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혁신기관이 ‘한 조(원팀)’가 되어 마련한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프로젝트)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협력하여 특화된 사업(프로젝트)을 기획하고 지역의 혁신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본보기(롤 모델)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수출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 되도록 지원하고, 그 위상과 중요성만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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