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개최, 80여명 참석
업계 발전⋅혁신 지속 공감대

(왼쪽 일곱번째부터) 류인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복관 전임 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선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왼쪽 일곱번째부터) 류인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복관 전임 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선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인규)이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이정복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명예회장, 김성칠 상근부회장,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전무와 전선·전력업계 관계자, 조합원사 등 80여명이 참석해 조합의 60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

김경만 의원은 축사에서 “중소기업이 강하고 협동조합이 강해야 대한민국이 강해질 수 있다”며 “전선조합의 60주년을 축하드리며 다가올 100년을 기대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한전 부사장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주시는 전선조합 조합원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력산업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한 전선조합의 6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전선조합은 우리 중앙회의 조합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조합 중 하나”라며 “전선조합의 60주년을 축하하며 조합원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선산업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조합의 지난 60년 역사를 축하하는 떡 커팅 세리머니도 이뤄졌다.

류인규 조합 이사장은 “지금까지 전선조합은 전선업계의 뿌리이자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해왔으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전선산업은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과 탈탄소 ESG 경영 추세에 맞춰 조합도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가 필요하며, 최근 경영 일선에 참여하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이 자유롭게 전선의 미래를 설계하고 업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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