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 협업모델 확산
일자리 미스매칭 완화에 앞장

지난 20일 경기 부천시 원미동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 부천시 원미동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일자리재단, IBK기업은행과 ‘경기도 중소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취업률이 계속 감소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도권 우수인력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중소기업들에게는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부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별 일자리플랫폼인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중기중앙회) △잡아바(경기도일자리재단) △i-ONEJOB(IBK기업은행) 간 채용정보 연계, 일자리 사업 홍보 지원, 우수 인적자원 발굴‧육성 등에 대해 3개 기관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수의 25.3%, 종사자수의 25.7%를 차지할 만큼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 정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홍보와 올바른 정보 제공, 그리고 우수인재 유입 등에 대한 기관 간 협업으로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완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경기도 일자리 사업 협업모델을 시작으로 참여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완화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 중소기업중앙회 일자리플랫폼으로서, 중앙정부·지자체의 인증 및 포상 기업 12만개 중 신용등급·영업이익·퇴사율 등을 기준으로 3만여개 기업정보를 선별, 우량 중소기업 및 우수 일자리 정보(정규직, 연봉 3000만원 이상)를 선별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기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위치기반 일자리 지도, 복잡한 정보 대신 인포그래픽, 자가진단을 통한 선호기업 찾기 등을 플랫폼 내에서 제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인력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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