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전 통해 전통공예 인식 제고‧판로 확대

공예업계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공예품에 대한 소비가 줄었고, 공예품 특성상 소비자가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움을 겪은 성남지역 공예업계를 위해 AK플라자 분당점이 판매공간을 마련했다.

성남공예산업조합은 AK플라자 분당점과 함께 올해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층 광장에서 ‘AK플라자 분당점X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공예품 특별판매전(K-공예사랑마켓)’을 개최했다. 전통공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공예업계 판로 개척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판매전에서 성남 공예명장의 상품 10종 등 총 200종의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성남공예산업조합은 K-공예사랑마켓 행사를 통해 성남의 전통공예를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공예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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