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물가 잡기 2300여곳 동참

내달 1~15일 열리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코세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수는 역대 최다였던 작년(2155)보다도 5% 가량 늘어난 23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코세페에서는 대형 유통기업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득템마켓을 열어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지방자치단체는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품과 지역 소재 기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팔도보부상등 온라인 장터를 연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는 코세페 기간 중 지역 축제를 연다. 부산에서는 20회 부산국제수산 엑스포가 개최되며 경기 이천에서는 이천 도자문화 마켓, 전북 부안에서는 가을애() 국화빛 축제등이 열린다.

코세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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