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온마음 프로젝트’시동

지난달 28일 코트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온마음 수출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코트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온마음 수출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소상공인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온마음 수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소상공인 270곳을 대상으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입점 후에는 콘텐츠 제작 경험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대학생 디지털 마케터즈가 소상공인의 제품에 관한 디지털 콘텐츠로 홍보에 나서고, 대기업·종합상사 등의 퇴직 무역 전문가인 디지털 수출전문위원은 자신들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돕는다.

코트라와 알리바바닷컴은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많은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품 키워드 최적화, 상품 프리미엄 노출 등의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올해 알리바바닷컴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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