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벤처기업들의 채용형태를 분석한 결과, 경력직과 신입직의 비율이 5.5 대 4.5로 나타나 신입직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반면, 전체 경력사원 중 70%가 대리급 이하로 나타나 벤처기업의 이직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전개된 이 채용 운동은 ‘한 기업에서 한 명씩만 더 채용하자’라는 의미로 출발해 지금까지 총 2천3백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협회는 밝혔다.
특히 지난 5~6월에는 수도권과 지방 각 대학교에서 우수 벤처기업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10월 벤처주간에 맞춰 ‘2005 우수 벤처기업 채용박람회’가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또 현재 벤처넷에서 운영중인 벤처기업 구인구직 서비스를 대폭 개편하여 벤처 전문 취업사이트로 새단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