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활성화 등 4대과제 제시
경영안전·규제완화도 촉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대비해 ‘브이노믹스시대,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제언’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제언은 지난해 연말 코로나 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일상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지역경제의 근간을 형성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을 회복하고 인천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 기업현장에 맞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게 됐다고 인천지역본부는 밝혔다.
핵심과제는 △인천지역 특화산업 육성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기반 조성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4대 분야로 나눠서 제시됐다.
일반과제는 △지속성장(플랫폼 구축)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규제완화(세제·인력) △제도개선(판로·인프라) 등으로 구성됐다.
이순종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경제는 제조업 경쟁력 약화 및 코로나19 여파로 혁신과 변화, 생존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차기정부는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과제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자신감을 갖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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