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대기업 9개사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공동 협약 체결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정윤상 상무,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 SK SUPEX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 동반성장위원회 김영환 운영국장, LG에너지솔루션 이방수 사장, GS리테일 조윤성 사장, KT 구현모 대표이사,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 현대자동차기아 이준영 상무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정윤상 상무,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 SK SUPEX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 동반성장위원회 김영환 운영국장, LG에너지솔루션 이방수 사장, GS리테일 조윤성 사장, KT 구현모 대표이사,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 현대자동차기아 이준영 상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기업 9개사는 1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했다.

이번에 참여한 대기업 9개사는 롯데홈쇼핑,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기아, CJ제일제당, GS리테일, KT, LG화학(위원사 :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위원사 : SK SUPEX 추구협의회) 등이다.

동반위와 대기업 위원사는 2018년부터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0년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동반위 대기업 위원사 9개사가 공동으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약 대기업은 협력거래(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거래)에서 대금(단가, 대가 등)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또 협약 대기업은 또한 금년부터 3년간 총 6조 7,432억 원 규모의 협력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행하기로 했다.

협력기업은 우선 자신의 협력기업과의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 및 지급 방식과 관련하여 협력 대기업의 이행사항을 동일하게 준수한다.

또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하여 협약 대기업의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아울러 임금 인상, 복리후생 증진 등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협약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 △우수사례 도출·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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