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1일(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0월 30일) 1080명보다 166명 적고, 1주일 전(24일) 934명보다는 20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30일 2222명, 24일 1760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뒤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11월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1일 인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지난달에만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새로 썼다.

또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 경신도 이어갔다.

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42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일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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