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수료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정길 KBIZ AMP 총동문회장(㈜길산업 대표), 정병천 KBIZ AMP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동문과 15기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동시 중계로 6개월간 △CEO리더십 △경영환경·트렌 △컬쳐·문화경영 △4차산업혁명·디지털 △행복·소통을 주제로, 정규강좌 16회를 비롯해 가족·부부초청 특강, 동문교류행사,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주요 강의로는 △김경일 아주대 교수(지혜로운 리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병서 중국경제연구소장(차이나 인사이트) △유영만 한양대 교수(리더의 품격)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이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의와 우수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15기 원우회장인 정채호 이오에스 대표이사가 공로패를 수여받은 가운데 △김도윤 김도윤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김진술 스타리치어드바이저 지점장 △박상신 에이플러스에셋 부사장 △신경애 경기현대화 유통 대표이사 등 4명이 중기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수료식에 이어 KBIZ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도 열렸다.

이 날 정기총회에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천 수석부회장이 차기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수료 후에도 사회공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존경받는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총동문회와 적극적인 교류 등 지속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SB-CEO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KBIZ AMP는 이번 15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908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제16기 교육과정은 내년 상반기 중 개설될 예정이며, 사전문의는 AMP 사무국(02-2124-3433, ceo@kbiz.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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