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회장 조창현)는 지난 20일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만나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정용래 구청장에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조직화, 판로지원, 경영지원 및 공동생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조창현 회장은 “유성구는 민선7기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개별기업 지원과 병행해 유성구 관내에 설립돼 운영중인 대전세종충남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고호경) 등 9개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한 공동사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조형수 대전세종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충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