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옆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대문 인근 시장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18일(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4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7일) 298명보다 44명 적고, 1주일 전(11일) 395명보다는 141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7일 355명, 11일 482명이었다.

 18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 설치된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이달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거치며 11일 482명으로 400명대까지 줄었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급증해 13일 747명으로 늘었다가 14일부터 다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2319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8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 마련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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