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대전청년희망통장 사업 대상자 5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전청년희망통장 사업은 참여자가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 후 이자를 포함해 모두 1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역 내 저소득 근로청년의 안정적 직장생활로 청년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예방, 이직률을 최소화한다는데 사업시행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에는 1159명이 신청해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선정심의위원회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 500명을 선발했다. 탈락자 등을 대비해 예비자 100명도 추가로 선정했다. 연령별로는 102, 20230, 30268명이다. 임금 근로자가 441명이고, 사업소득자도 59명을 뽑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소득 기준과 자격조건을 완화하고, 모집 인원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더 많은 청년이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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