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곳 모집에 1185개사 신청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두드림 기업발굴 공모에 소상공인 1185개의 업체가 지원하면서 수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보여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와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공모한 수출 두드림 기업118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소진공, 중진공, 코트라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첫 사업이다.

선정은 접수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차별성 등의 수출 기반, 마케팅 역량, 신서비스 개발 등의 지속성장성과 수출 공통 역량인 매출 등에 따라 평가하고,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코트라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회, 일대일 수출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바이어 상담회, 소상공인 수출 실무교육과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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