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46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5일) 480명보다 34명 적고, 1주일 전(9일) 470명보다는 24명 줄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5일 586명, 9일 58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이달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거치며 11일 400명대까지 줄었다.
연휴가 끝나고는 다시 급증해 13일 700명대로 치솟았다가 14일부터 다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1651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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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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