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잇따라 지역 방문
이강덕 시장·노기태 청장 만나
조합 활성화 기여 높이 평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포항시와 부산 강서구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83일 포항시는 경북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협동조합 육성조례를 제정했다.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포항시와 부산 강서구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항시청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이강덕 포항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포항시와 부산 강서구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항시청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이 이강덕 포항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여기에는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 조성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강석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이날 부산시 강서구청장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을 만나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제정·공포해 부산 기초지차제 중 4번째로 조례를 보유하게 된 강서구는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중소기업협동조합(23)이 소재하는 곳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문창섭·이한욱·박평재 부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롯데호텔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이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부산 롯데호텔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이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김기문 회장은 부산 강서구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기초지자체라며 부산 지역 협동조합의 40%가 강서구에 있기때문에 지원 조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부산 지역 기업인 출신으로 기업이 한국 경제를 먹여 살린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기초지자체의 한계가 있겠지만, 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면 부산시, 중앙정부도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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