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에 적극행정 당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지난달 29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현안과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교육청 납품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업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는 △지역 소기업 판로 지원제도 적극 활용(조합추천 계약,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 위한 적극행정 시행 △학교졸업앨범 구매시 MAS 적극 활용 △구내 방송장치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이용 △인쇄물 계약시 일반관리비 및 이윤 표준원가 적용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 공시제 도입 등 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관련 현안들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은 “지난 4월15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오늘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적극행정으로 업무를 추진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교육청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의 우선구매와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확대 등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데 따른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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